728x90 반응형 에세이39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 최갑수 작가_ 몽상가들의 마지막 피난처 루앙프라방에서 만난 산책과 위로의 시간들 #여행 에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 작가. 최갑수 계간 에 시 '밀물 여인숙'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일간지와 잡지사에서 여행 담당 기자를 하며 '직업'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은 여행자로 살며 시를 쓰고 글을 짓고 음악을 듣는다. 지은 책으로 시집 이 있고, 여행 에세이 등이 있다.여행은 지금 위태롭다. 곧 멸종될지도 모른다. 순례와 모험의 후예인 여행은 지금 전 지구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관광(스펙터클)의 위세 앞에서 초라하다. 센티멘털도 마찬가지다. 센티멘털은 이상 증세로 낙인찍혔다. 센티멘털은 심리학과 사이에서 거세되기 직전이다. 센티멘털은 외롭고 고단하고 쓸쓸한 내가 나에게 보내는 SOS다. 그러니 센티멘털과 여행의 만남은 필연이다. 센티멘털이 흔쾌히 삶을 낭비할 때,.. 2024. 4. 18. t 광수생각 그 네 번째 이야기 4 '광수 광수 씨 광수 놈: ' #박광수 광수 광수씨 광수놈 작가. 박광수 [앗싸라비아] [해피엔딩] [나쁜 광수생각] [그때 나를 통과하는 바람이 내게 물었다. 아직도... 그립니?] [참 서툰 사람들]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나 자신을 가둬 두었지. 이젠 이런 내 모습 나조차 불안해 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 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 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받는 것보다 혼자를.. 2024. 4. 17.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이화여대 명예교수) 지음/김선경 엮음_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의 기술 53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지은이. 이근후(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1950년대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혼자 모든 걸 해결해야 했던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대학 시절 4.19와 5.16 반대 시위에 참가해 감옥생활을 한 덕분에 한동안 취직이 어려워 생활이 힘들었던 적도 많았다. 취직 후에도 빚을 갚고 자식 넷을 낳고 키우느라 젊은 시절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쉽게 절망하는 법이 없었다. 몇 차례 죽음의 위기를 넘기며 살아 있는 것 그 자체가 감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정신학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76세의 나이에 고려사이버대학 문화학과를 최고령으로 수석 졸업. 30년 넘.. 2024. 4. 16. <나에게 바치는 기도> 게이트 지음. '나의 뜻이 나에게서 이루어집니다. 지은이. 게이트 2002년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 게이트는 인터넷 아이디. 뉴질랜드 이주. 인터넷 사이트 '붓다 필드' 운영 , , , 세속의 눈이 감길 때 자각의 눈은 점점 더 명료해진다. -게이트- 나의 뜻이 나에게서 이루어집니다.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는 그리고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그 모든 것의 완벽한 주인이 바로 나였다. 그렇다! 나는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자유 그 자체였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그것을 찾게 되었던 것이다. 인연이란 사람들은 자신이 많은 것들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언제 어느 때 흔적 없이 사라질지 모르며, 그러한 것들을 소유하고 있는 '나'조차 언제 사라질지 모릅니다. 내가 주인이 아닌 생각이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진정.. 2024. 4. 14.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