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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_산문집54

정철 <세븐 센스 The Seventh Sense> _당신의 크리에이티브 감각을 깨우는 역발상 비주얼 에세이! 세븐 센스▶작가. 정철 [씹어 먹는 책 이빨] [불행은 따로 국밥이다] [불법 사전] [내 머리 사용법] [학교 밖 선생님 365] 광고 카피라는 건 재치와 통찰을 동시에 요한다. ​ 바로 그런 카피의 정수를, 나는 카피라이터 정철의 책에서 발견한다. ​ 사물 혹은 현상마다 깃들어 있는, 그러나 겉만 보는 사람들은 깨닫지 못한 채 지나치는 의미와 가치들을 정철은 발견하고, 느끼고, 재치 있는 문장에 담아 세상과 나눈다. ​ - 최인아 (제일기획 전무 : 카피라이터 ) - 대학 시절 만난 정철의 글은 창의적 사고에 목말라 있던 내게 단비 같았다. 나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쌓은 지식을 조합, 융합해 창의적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연습을 하라.'라고 조언한다. '창의'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평.. 2024. 8. 29.
원태연 지음 <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 '감성 에세이' 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작가. 원태연 시집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원태연 알레르기], [사용설명서]모르겠습니다. 그 여자도 나를 사랑하고 있을지는 그저 모든 이유를 떠나 내 이름 참으로 따뜻하게 불러주었던 한 여자만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내가 들어 있는지 알 수는 없으나, 내 마음 가득 당신이 차 있기에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 ​나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당신의 밤을 수많은 별들로 밝혀드릴 수 있습니다. ​ 그것의 대가로 무척이나 버거운 생활이 계속 될지라고 그렇게 밝혀드린 그 미소 보며 참아낼 수 있습니다. ​ ​그러니까 굳이 말하자면 당신의 미소가 내가 살아가는 .. 2024. 8. 15.
정목 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_'인생은 짧습니다. 이 짧은 인생을 소모하지 마세요.'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아침이 연 한 알의 사과를 식사로 대신하고, 저녁이면 양배추와 씀바귀 같은 채식의 식단으로 하루를 마감하며 가볍고 욕심 없는 삶을 살아가는 정목 스님은 현재 인왕산 자락에 있는 작은 암자에 기거하며 명상과 마음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영혼의 깊은 우물에서 퍼 올린 정갈하고 소박한 치유의 언어. #세상에 꽃이 필 때 ​ 아무도 돌아보지 않고 보살펴주지 않아도 섭섭해하지도 않고 투정 부리지도 않고 저 자체로 아름답게 피었다가 소리 없이 지는 꽃들에게서 ​ 겸손과 침묵의 아름다움을 배우게 됩니다. #세상의 기본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본은 모두 다른데, 우리는 자신의 틀을 타인에게 맞추어 놓고, 기본에 맞다 맞지 않다고 판단하며 삽니다. 누구나 기본이란 말을 할 때엔 그것이 모든 이에게 .. 2024. 7. 21.
'서른은 예쁘다' 김신회 지음.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이. 서른은 예쁘다 ▶김신회 ​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반듯해 보인다는 말을 듣지만 친한 사람들에게는 맹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 애써 꼿꼿한 척하며 살고 있는데도 '좀 독해져'라는 핀잔을 더 많이 듣는다. ​ 외로움을 많이 타지만 내색하지 않는 법을 배웠고 늘 칭찬받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칭찬에 멋쩍어 한다. ​ 선 자리는 마다해도 술자리는 마다하지 않고 귀여운 것에 무조건 약한 취향, 이제는 고집 좀 버려보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오늘도 현실과 싸우고 화해하는 일을 반복한다. ​ 그러니까 이미 서른은 됐지만 아직 어른은 되지 못한 사람. MBC 방송작가 , , 등 ··· 책 , 훌쩍 바뀌어버린 앞자리 숫자가 때론 버겁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난 서른의 내가 좋아. 지난날의 경험으로 좀 더 성숙한 사랑을, 원하면 언제..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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