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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Anthony
일생생활 속에서 특별한 모티브를 찾는 데
뛰어난 재주를 가진 그는 생활 속의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않는다.
그의 글 속에는 마치 한 편의 그림동화를 보는 것처럼
환상적인 색채가 가득하다.
그는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치유계의 어린 왕자'로 불리기도 한다.
호주 멜버른에서 호텔경영 서양 요리학 전공.
<안토니와 함께한 세월>,
<안토니와 함께한 세월 2>
에코 echo
그녀의 그림은 마치 춥고 어두운 겨울에
한줄기 따사로운 햇살이 드리우는 것과 같다.
그녀는 여러 잡지에 작품을 기고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안토니만을 위한 삽화를 그린다.
당신은 아시나요?
이 세상이 이처럼 적막한 이유를······.
마치 엔터키를 누르지 못해 계절의 변화가 없고,
구름의 움직임이 없고, 철새들의 이동이 없는 것은
당신에게 안녕이라고 말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요.
결국 어느 날 이른 아침, 나는 여행길에 오릅니다.
넓고 광활한 하늘 아래 꽃이
활짝 핀 나무 한 그루를 찾기 위한 여행을...
이 책은 여행을 하며 사랑이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실연의 아픔을 간직한 바니 보이 안토니는
꽃이 활짝 핀 나무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을 하며 새 친구를 만나고,
인생과 사랑에 대해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비교적 온순한 성격인 안토니는
때론 거만한 행동을 하고,
산만한 것처럼 보이지만 간혹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인생에 대한 많은 의문과 생각을 하지만
애써 답을 찾으려고 조급해하지 않는다.
'만일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당신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신비한 세계에 빠져들 것이다.'
지구는 과연 얼마나 크고,
세상은 과연 얼마나 넓을까?
사람들은 저마다 사랑의 흔적을 간직한 채 살아가리라.
'여행을 해야겠다!'
그것은 새로운 것을 찾아 지금의 삶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바깥세상을 보고 싶을 뿐이다.
'찾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갖고 싶다고 꼭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인생 또한 그런 게 아니겠어요?'
'더 이상 우리가 함께할 수 없다.'
'그동안 사랑했던 당신의 매력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것뿐'
사랑을 시작할 때는 늘 빠른 속도를 내고,
막상 사랑을 하게 되면 천천히
그리고 아주 조심스레 아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
누군가를 좋아하기는 쉽지만,
마음속 깊이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도시 사람들은 모두 무언가를 찾는다.
직업을 찾고, 살 곳을 찾고,
연인을 찾고, 추억을 찾고,
꿈을 찾는다.
어떤 이는 다른 이를 찾고,
어떤 이는 자신을 찾고,
어떤 이는 무언가를 찾고 ...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정작 무엇을
찾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지금 무언가를 애타게 원한다고 해도
언젠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날이 올 것이다.
'사람이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추억이야.'
추억은 단지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영향을 줄 뿐,
가져갈 수도 남길 수도 없는 게 아닐까.
사랑한다는 것과 좋아한다는 것은 과연 같은 의미일까?
꽃을 사랑하는 것은 그 꽃을 위해 물을 주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은 그 꽃을 꺾는 것이다.
그러면 좋아한다는 것과 싫어한다는 것은
과연 다른 의미일까?
꽃을 좋아해도 그 꽃을 꺾고,
싫어해도 역시 그 꽃을 꺾는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평범하다.
모두 선량하고, 어리석기도 하고,
고독을 무서워하기도 한다.
때론 모든 사람이 나에게 잘해 주길 바라지만,
내가 먼저 마음을 표현하기는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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