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_산문집

김지연 <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 '한 뼘 에세이'

by 메멘토모리:) 2024. 4. 1.
728x90
반응형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작가 대표작 》

 

[바보 남자 바보 여자] [격하게 연애]

[헤어지고 우는 여자 헤어지고 웃는 남자

모든 것을 잊어버린 여자 아무것도 잊지 못한 남자]

[사랑하라 다시 한번 더]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글쟁이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고,

삶이란, 모름지기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에

긍정과 행복을 삶의 키워드로 삼고 있다.

 

스포츠조선 등에서 연애 칼럼을 연재했다.

 


  정말 보고 싶었던 사람은

전화를 걸어도 딱히 할 말이 없다

 

정말 그리웠던 사람은 만나도 딱히 할 게 없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므로

 

4만 7천 독자들의 찬사!

 

그동안 인생을 살면서 지난날을 되돌아보았고

글을 읽어가며 새로운 마음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 흰이글 이재석-


지친 일상에 깨달음과 공감,

진심 어린 위로의 감성 글

 

- 강희웅 -


일상의 기쁨, 정,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주옥같은 글 감사합니다.

 

- 임프로 -


우연히 마주한 글에서 들여다보게 되는 마음!

자기 성찰과 감동이 있지요.

 

- 박설홍 -


가깝고 멀기도 한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소리 없는 간격을 좁혀주고

마음은 한없이 넓혀주는 글,

그 감동의 연장선이 계속되길 바라요.

 

- 김연남 -


메말라가던 내 긍정의 우물에

다시금 긍정의 마음을 샘솟게 해주는 글들로 가득 차 있었다.

당신의 마음속 긍정이 메말라 간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보야씨 -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너는 외롭다고 말하지만,

누군가에겐 그리운 사람.

 

너는 쓸쓸하다고 말하지만,

누군가에겐 보고 싶은 사람.


 | 사랑해 |

내가 하고 싶을 때 내던진 사랑한다는 말

 

때로는 아무리 진심이어도

 

잊혀진, 떠나간,

식어버린 인연이라면

아무 쓸모도 없을 수가 있다.

 

아무리 진심을 담아 전하는 말이라도.


 

  | 순간의 아픔 때문에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마 |

기쁨은 우리 자신을 잊게 하지 못하지만

슬픔은 스스로의 소중함까지 잊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럴 때는 먼 과거로 시선을 돌려보라.

 

분명 잊고 있었던 행복한 시절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을 것이다.

 

그 빛나는 순간들을

지금의 아픔으로 바래게 하지 마라.


  | 용서할 수 없다면 |

사랑하면 한 번은 화낼 수 있다.

두 번도 낼 수 있다.

 

그런데 계속 낼 수는 없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계속 미워한다면

 

그건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다.


  | 가진 것이라곤 따뜻한 가슴밖에 없는데 |

아무리 똑똑해도

따뜻한 가슴이 없으면 허당이다.

 

따뜻한 가슴이 없이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가난해도 어떻고 좀 모자라도 어떨까.

따뜻한 가슴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다.


 | 필연적인 고독 |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외로워지는 건

정말 당연하다.


 | 스무 살이 넘어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

스무 살쯤 되면 이미 사람들에겐

한두 번의 진한 우정과 첫사랑이 지나갔다.

 

그리고 서른.

누군가를 다시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가슴 아픈 우정 가슴 아픈 사랑을 끝내고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

 

쉬운 사랑은 속절없이 끝나지만

어려워진 사랑과 우정은

평생을 기약할 것이다.


 | 모두 다 지난 것처럼 |

화가 날수록 분할 수록 억울할수록

모두 가 지난 것처럼 대하라.

 

미워하면 마음이 심란해지지만

용서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미워하면 잊혀지지 않지만

용서하면 저절로 잊혀진다. 


 | 하늘로 간 사람 |

사람이 죽어 땅에 묻고는

하늘로 갔다고 한다.

 

머릿속을 떠난 사람은

하늘로 간다.

 

그래서 비가 오면 생각나고

눈이 내리면

 

이따금 생각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