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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에세이2

원태연 지음 <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 '감성 에세이' 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작가. 원태연 시집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원태연 알레르기], [사용설명서]모르겠습니다. 그 여자도 나를 사랑하고 있을지는 그저 모든 이유를 떠나 내 이름 참으로 따뜻하게 불러주었던 한 여자만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내가 들어 있는지 알 수는 없으나, 내 마음 가득 당신이 차 있기에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 ​나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당신의 밤을 수많은 별들로 밝혀드릴 수 있습니다. ​ 그것의 대가로 무척이나 버거운 생활이 계속 될지라고 그렇게 밝혀드린 그 미소 보며 참아낼 수 있습니다. ​ ​그러니까 굳이 말하자면 당신의 미소가 내가 살아가는 .. 2024. 8. 15.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 작가 최갑수 #골목산책 #에세이 #여행 에세이 #감성 #기억과 삶의 흔적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   | 작가. 최갑수 |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1997년 계간 에 시 '밀물 여인숙'을 발표하여 등단했으며 시집 을 펴냈다.  오랫동안 신문과 잡지에서 여행 담당 기자로 일하다 지금은 프리랜서 여행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다. 여행 산문집 , , 을 펴냈다. 여행은 지금까지 경험하던 시간과 전혀 다른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일이라고, 그 시간 속에 슬며시 심장을 올려놓은 일이라 믿고 있다.골목길을 거닐며 삶이란 시계를 내려놓는다  느리게 쌓인 먼지와 기억, 따듯하게 흐르는 시간의 조각들그대로여서 반갑고, 나를 기억해 줘서 고마운 골목 산책  산토리니의 골목길은 아름답다.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산동네를 얘기하면 상황은 달..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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