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최갑수2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 최갑수 작가_ 몽상가들의 마지막 피난처 루앙프라방에서 만난 산책과 위로의 시간들 #여행 에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 작가. 최갑수 계간 에 시 '밀물 여인숙'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일간지와 잡지사에서 여행 담당 기자를 하며 '직업'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은 여행자로 살며 시를 쓰고 글을 짓고 음악을 듣는다. 지은 책으로 시집 이 있고, 여행 에세이 등이 있다.여행은 지금 위태롭다. 곧 멸종될지도 모른다. 순례와 모험의 후예인 여행은 지금 전 지구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관광(스펙터클)의 위세 앞에서 초라하다. 센티멘털도 마찬가지다. 센티멘털은 이상 증세로 낙인찍혔다. 센티멘털은 심리학과 사이에서 거세되기 직전이다. 센티멘털은 외롭고 고단하고 쓸쓸한 내가 나에게 보내는 SOS다. 그러니 센티멘털과 여행의 만남은 필연이다. 센티멘털이 흔쾌히 삶을 낭비할 때,.. 2024. 4. 18.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 작가 최갑수 #골목산책 #에세이 #여행 에세이 #감성 #기억과 삶의 흔적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 | 작가. 최갑수 |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1997년 계간 에 시 '밀물 여인숙'을 발표하여 등단했으며 시집 을 펴냈다. 오랫동안 신문과 잡지에서 여행 담당 기자로 일하다 지금은 프리랜서 여행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다. 여행 산문집 , , 을 펴냈다. 여행은 지금까지 경험하던 시간과 전혀 다른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일이라고, 그 시간 속에 슬며시 심장을 올려놓은 일이라 믿고 있다.골목길을 거닐며 삶이란 시계를 내려놓는다 느리게 쌓인 먼지와 기억, 따듯하게 흐르는 시간의 조각들그대로여서 반갑고, 나를 기억해 줘서 고마운 골목 산책 산토리니의 골목길은 아름답다.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산동네를 얘기하면 상황은 달.. 2024. 4.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