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철2 정철 <세븐 센스 The Seventh Sense> _당신의 크리에이티브 감각을 깨우는 역발상 비주얼 에세이! 세븐 센스▶작가. 정철 [씹어 먹는 책 이빨] [불행은 따로 국밥이다] [불법 사전] [내 머리 사용법] [학교 밖 선생님 365] 광고 카피라는 건 재치와 통찰을 동시에 요한다. 바로 그런 카피의 정수를, 나는 카피라이터 정철의 책에서 발견한다. 사물 혹은 현상마다 깃들어 있는, 그러나 겉만 보는 사람들은 깨닫지 못한 채 지나치는 의미와 가치들을 정철은 발견하고, 느끼고, 재치 있는 문장에 담아 세상과 나눈다. - 최인아 (제일기획 전무 : 카피라이터 ) - 대학 시절 만난 정철의 글은 창의적 사고에 목말라 있던 내게 단비 같았다. 나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쌓은 지식을 조합, 융합해 창의적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연습을 하라.'라고 조언한다. '창의'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평.. 2024. 8. 29. 정철 <불법 사전 中> 아빠 사랑해요. ▶아빠엄마 조금 뒤에 서있는 사람.엄마의 어깨너머로 자식을 보는 사람.그때가 가장 외로워 보이는 사람.▶아버지아빠보다 조금 더 외로운 사람.어느 날 갑자기 그것도 아무런 준비도 없이자식으로부터 '아버지'라는 낯선 호칭을 듣게 된다.글자 하나만큼 자식이 더 멀어진다.▶친정 아빠의 법칙친정 아빠보다 술 한 모금이라도 더 마시는 남편은술고래 소리를 듣는다.친정 아빠보다 담배 한 모금이라도 더 피우는 남편은골초 소리를 듣는다.세상 모든 아빠는 자식의 기준이다.▶엄마자식과 아빠 사이에 놓은 사람.아빠가 자식의 허물을 볼 수 없도록자신의 몸으로 자식을 반쯤 가리고 있는 사람.늘 앞뒤를 다 살피느라 외로울 틈이 없는 사람.-정철 '불법 사전' 中- 2024. 5.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