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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그런 길은 없다> 베드로 시안. 아무리 어두운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났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2024. 7. 3.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230 Days of Diary in America> 글·사진|김동영_내 인생 최고의 영광, 순간, 낭비였다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글·사진: 김동영 ​ [복고풍 로맨스] [항상 엔진을 켜둘게] [별빛 속에] [붉은 미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노래 작사. 나는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했다. 내가 말하던 방식대로가 아니라 제대로 말하는 법, 내가 먹는 것만 먹는 게 아니라 내가 먹을 수 없는 것까지 먹는 법, 그리고 옷을 개는 법, 자고 일어난 자리를 정리하는 법, 그리고 심지어 벌여놓은 짐을 다시 싸는 법까지 모든 걸 다시 배워야 했다. 나는 그동안 가방 안에 아무렇게 쑤셔 넣은 전선들처럼 엉망으로 엉켜 있었다. #세상의 모든 시작 ​ 세상 모든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혹은 어디서든, 자기 자신이 중요하고 필요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지길 원한다. ​ 물론 나도 그랬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보니..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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