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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바탕2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사랑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그들과 교감하고 있다. 어슴푸레한 계곡에 홀로 있을 때면 모든 존재가 내 영혼과 기억, 그리고 빅 블랙풋 강의 물소리, 낚싯대를 던지는 네 박자 리듬, 고기가 물리길 바라는 희망과 함께 모두 하나의 존재로 어렴풋해지는 것 같다. 그러다가 결국 하나로 녹아든다. 그리고 강이 그것을 통해 흐른다. 2024. 6. 1.
하야마 아마리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반짝 에디션) | 작가 | 얼굴 없는 작가로 베일에 싸여 있으며, '제1회 일본 감동대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혜성같이 등장했다. 필명인 '아마리'는 '나머지, 여분'이라는 뜻으로, '스스로 부여한 1년 치 여분의 삶'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혼자만의 생일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버린 딸기 케이크... 먼지 범벅된 딸기에 손을 뻗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파견사원으로 일하던 아마리는 혼자만의 우울한 스물아홉 생일을 맞는다. 동네 편의점에서 사 온 한 조각의 딸기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하고 '항상 혼자였으니 괜찮다'라고 최면을 걸지만, 바닥에 떨어진 딸기를 먹기 위해 애쓰던 중 무너지고 만다. 변변한 직장 없..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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