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늙은 철학자의 마지막 말1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_시는 추위를 녹이는 불, 길 잃은 자를 안내하는 밧줄, 배고픈 자를 위한 빵이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작가. 류시화 엮음[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달새는 달만 생각한다][성자가 된 청소부][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나와 함께 시집을 엮기로 약속하고서 멀리 여행을 떠난 정채봉 선생께 이 시집을 바친다.누구보다도 삶과 시를 사랑했던 그에게.우리는 입속의 혀처럼 삶에 묶여 있으나 그는 시간의 틈새로 빠져나갔다'#여인숙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기쁨, 절망, 슬픔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가구들을 몽탕 내가 더라도.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2024. 5.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