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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_좋은 글귀

루돌프 슈타이너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독일 발도르프 학교에서 아침 수업 시작 전에 학생들이 함께 읊는 시.

by 메멘토모리:)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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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그 안에 태양이 비치고 있고

그 안에는들이 빛나며

그 안에는 들이 놓여져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식물들이 생기있게 자라고 있고

동물들이 사이좋게 거닐고 있고

바로 그 안에

인간이 생명을 갖고 살고 있다.

나는 영혼을 바라본다.

그 안에는 신의 정신이 빛나고 있다.

그것은 태양과 영혼의 빛 속에서,

세상 공간에서,

저기 저 바깥에도

그리고 영혼 깊은 곳 내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신의 정신에게

나를 향할 수 있기를.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힘과 축복이

나의 깊은 내부에서 자라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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