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2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어느 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가져올 것을 명령했다.신하들은 밤새 모여 앉아 토론한 끝에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해했다.반지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이것 또한 지나가리라.'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이것 또한 지나가리라'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2024. 5. 22.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_시는 추위를 녹이는 불, 길 잃은 자를 안내하는 밧줄, 배고픈 자를 위한 빵이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작가. 류시화 엮음[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달새는 달만 생각한다][성자가 된 청소부][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나와 함께 시집을 엮기로 약속하고서 멀리 여행을 떠난 정채봉 선생께 이 시집을 바친다.누구보다도 삶과 시를 사랑했던 그에게.우리는 입속의 혀처럼 삶에 묶여 있으나 그는 시간의 틈새로 빠져나갔다'#여인숙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기쁨, 절망, 슬픔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가구들을 몽탕 내가 더라도.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2024. 5. 8.
728x90
반응형